인테리어 전체 일정 + 계획표 + 렌더링

인테리어 진행기를 1~5주차에 걸쳐서 연재하려고 했는데, 전체 일정표가 하나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급하게 써보는 글. 

(약간 게으른 완벽주의자라 .. 내 기준 구성이 완벽하지 않아서 끝끝내 포스팅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ㅜㅠ흑흑) 

 

32평 약 10년식 아파트 (인테리어 x) 

전체 공사기간: 2021년 6월 23일 - 7월 24일 

공사범위: 전체철거, 화장실 전체 철거, 거실 확장, 시스템 에어컨 4개, 바닥 강마루 시공, 베란다만 덧방 시공 

 

공사 일정 

1주차: 철거 2일, 에어컨 선 배관 작업 1일 

2주차: 전기 선작업 1일, 샷시 1일, 목공 3일 

3주차: 목공 1일, 타일 4일 

4주차: 필름, 탄성코드 1일, 필름 전기타공 1일, 도배 2일, 마루 1일 

5주차: 가구 (부엌, 화장대, 붙박이) 2일, 전기마감 1일, 에어컨 마감 1일, 입주청소 1일 

 

이렇게 꽉꽉 채워서 한달을 작업하게 되었다! 

 

전체 계획 도면은 아래와 같다. 

이거 처음에 볼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, 다시 보니까 되게 감동적이네 ㅜㅠ 우리집의 디테일이 하나하나 살아있다. 

 

어차피 공사 세부 일정 올리면서 모두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지만, 각 구역의 렌더링 사진을 한번 미리보기느낌으로 정리해보았다.

 

현관 

외출하면서 나리의 산책 용품을 가볍게 집어서 갈 수 있도록 우드장을 추가했다. 우리 둘다 신발이 별로 없는 편이라 이정도만 해도 딱 적당. 안쪽에 간접등을 넣어서 상단 센서와 연동되도록 했다. 

 

화장실 

화장실 포스팅은 따로 자세히 했으니 여기서는 자세한 설명은 스킵..! 왼쪽이 안방 화장실, 우측이 거실 공용 화장실이다. 

 

 

부엌 

제일 고민 많이했던 부엌 ! 그리고 제일 만족스러운 이곳 🥲🥲🥲 

지금도 살면서 너무 좋다~ 너무좋다~ 를 연발하면서 생활하고 있다. 

 

안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. 식기세척기와 인덕션, 하츠 후드, 그리고 전자레인지 대 

벽면을 600각 무광 타일로 진행할때 유광으로 하지 않으면 기름이 튀어서 관리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살짝 들었는데 생각보다 관리는 어렵지 않다. 우리가 집에서 고기를 거의 안구워서 그럴지도 ? 

 

 

안방

안방은 그냥 평범하게 .. 건축가(?) 의 의도에 맞게 설계했다. 붙박이 넣으라고 만들어 놓은 곳에 붙박이를 넣었습니다. 

침대, 옷장은 다 쓰던것 가져오기 

 

여튼 이런느낌이며 ..!! 

마구마구 뿌셔서 철거부터 5주차 인테리어 까지 같이 달려봅시다 🏃‍♀️🏃‍♀️🏃‍♀️